‘더 배트맨2’ 촬영 중단⋯맷 리브스 감독, 가족 문제로 현장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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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배트맨2' 로고 영상. (출처='더 배트맨2' 카메라 테스트 티저 영상 갈무리)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영화 ‘더 배트맨 파트2’ 촬영이 일시 중단됐다. 맷 리브스 감독이 가족 문제를 이유로 제작 현장을 떠나면서다.

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와 DC 스튜디오는 ‘더 배트맨 파트2’ 제작을 일시 중단했다.

DC 스튜디오는 “맷 리브스 감독이 가족 문제에 집중하는 동안 ‘더 배트맨 파트2’ 제작을 일시 중단한다”며 “맷은 DC 스튜디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곧 여정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족 문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촬영을 언제 재개할지도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2028년 2월 18일로 예정된 개봉 일정에 영향을 줄지도 아직 불투명하다.

‘더 배트맨 파트2’는 2022년 개봉한 ‘더 배트맨’의 후속작이다. 전편에 이어 리브스 감독이 연출과 공동 각본을 맡고 로버트 패틴슨이 브루스 웨인·배트맨 역으로 돌아온다.

콜린 파렐과 앤디 서키스, 제프리 라이트 등 전편 출연진도 다시 합류하며 스칼릿 조핸슨과 세바스찬 스탠 등이 새롭게 출연한다.

이번 제작 중단으로 ‘더 배트맨 파트2’는 다시 한번 일정 변수를 맞게 됐다. 영화는 당초 2026년 10월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2027년 10월로 연기된 데 이어 다시 2028년 2월로 개봉일이 미뤄졌다.

전편 ‘더 배트맨’은 2022년 개봉해 전 세계에서 약 7억70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이후 콜린 파렐이 연기한 펭귄을 주인공으로 한 HBO 시리즈 ‘더 펭귄’이 공개되며 영화와 후속작 사이의 이야기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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