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본여자오픈 우승 효과⋯세계랭킹 85위→60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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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북미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신지애(스리본드)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일본여자오픈 우승에 힘입어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25계단 끌어올렸다.

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신지애는 지난주 85위에서 60위로 뛰어올랐다. 올해 한때 80위권 후반까지 밀렸던 신지애는 단숨에 세계랭킹 60위까지 올라섰다.

신지애는 4일 일본 효고현 다카라즈카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일본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구와키 시호(일본)와 공동 선두로 정규 라운드를 마쳤다.

승부는 연장 3번째 홀에서 갈렸다. 신지애는 버디를 잡아 구와키를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신지애에게 여러 기록을 안겼다. JLPGA 투어 통산 30번째 우승으로 영구 시드 자격을 획득했고, JLPGA 투어 4대 메이저를 모두 제패한 최초의 선수도 됐다.

신지애는 앞서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과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서 우승한 데 이어 마지막으로 남았던 일본여자오픈까지 정상에 오르며 일본 무대 메이저 전관왕을 완성했다.

세계랭킹에서도 우승 효과가 즉각 나타났다. 신지애의 올해 최고 순위는 3월 말 기록한 58위로, 이번 상승으로 다시 당시 순위에 근접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해란이 세계랭킹 3위를 유지했고 김효주가 4위, 김세영이 9위에 자리했다. 롯데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윤이나는 23위에서 17위로 6계단 상승했다.

신지애는 일본여자오픈 우승으로 JLPGA 투어의 굵직한 기록을 한꺼번에 작성한 데 이어 세계랭킹에서도 다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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