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YG엔터, 베이비몬스터로 확인한 ‘빠른 수익화’⋯신인 IP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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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M증권)

iM증권은 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하반기 빅뱅과 베이비몬스터의 월드투어가 맞물리면서 공연과 MD 매출 증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매출액은 1586억원,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예상됐다. 빅뱅 8회, 트레저 팬콘 19회, 베이비몬스터 14회 등 총 41회 공연을 통해 88만 명을 모객했다. 신보 발매는 없었지만, 빅뱅 응원봉 리뉴얼과 투어 MD 판매, 베이비몬스터·트레저의 일본 활동을 바탕으로 MD와 일본 로열티 매출은 견조할 것으로 분석됐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의 빠른 수익화가 핵심으로,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10개월 만에 미국 아레나 공연을 열어 보고서가 비교한 K팝 그룹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라며 "일본 돔 공연도 데뷔 2년 5개월 만에 성사됐으며, 유튜브 구독자 1000만 명 달성에는 완전체 데뷔 이후 17개월이 걸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본에서는 6개 도시 11회 공연에 20만 명이 찾았고, 교세라돔 오사카 2회 공연은 9만 명을 동원하며 전석 매진되는 등 팬덤의 구매력도 확인됐다"라며 공연장 "MD 부스와 팝업스토어에도 긴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쿠로미·한신타이거즈·세서미 스트리트 등 현지 IP와 협업한 상품으로 판매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YG는 콘텐츠 공급 주기도 단축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이후 평균 3~4개월마다 신곡을 내고 있으며, 회사는 아티스트별 연 1~2회 앨범 발매와 2~3년 간격의 신규 IP 출시를 목표로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캐릭터·라이선스와 브랜드 사업도 확대해 활동 공백에 따른 실적 변동성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황 연구원은 "연내에는 신인 보이그룹 데뷔 프로모션이 시작되고 내년에는 신인 걸그룹 데뷔도 예상된다"라며 "베이비몬스터를 통해 확인된 초기 팬덤 형성과 공연·MD 수익화 속도가 신규 그룹에서도 재현될 경우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확대와 함께 중장기 실적 성장의 추가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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