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기온 ‘뚝’…서울 11도·춘천 6도, 올가을 첫 한파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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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초겨울 날씨를 보인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일대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수원 3도, 원주 2도, 대전 5도, 세종 4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5도로 예상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화요일인 6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일부 강원 지역에는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전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6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로 전망된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와 얼음에도 주의해야 한다. 일부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특히 강원 태백과 평창 산지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한파특보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보다 약 20일 빠르다. 2005년 이후 가장 이른 한파특보 기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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