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진, 쉬신쯔 6-4 제압⋯여자 리커브 4강 진출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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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시위 당기는 오예진. (연합뉴스)
한국 여자 양궁 오예진(광주은행)이 접전 끝에 쉬신쯔(대만)를 꺾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여자 개인전 4강에 진출했다.

오예진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8강에서 쉬신쯔를 세트 점수 6-4로 제압했다.

출발은 완벽했다. 오예진은 1세트에서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30점을 기록했다. 쉬신쯔가 29점에 그치면서 오예진이 먼저 세트 점수 2점을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두 선수가 나란히 29점을 쏘면서 1점씩 나눠 가졌다. 오예진은 세트 점수 3-1로 리드를 이어갔다.

쉬신쯔도 물러서지 않았다. 3세트를 가져가면서 세트 점수는 3-3 동점이 됐고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팽팽했던 흐름은 4세트에서 다시 오예진 쪽으로 기울었다. 오예진은 9점과 10점, 10점을 차례로 쏴 29점을 기록했다. 쉬신쯔는 26점에 머물렀다. 오예진은 4세트를 잡아 세트 점수 5-3으로 앞섰다.

마지막 5세트에서 오예진은 9-10-9로 28점을 기록했다. 쉬신쯔 역시 9-9-10으로 28점을 쏘면서 두 선수가 세트 점수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최종 세트 점수 6-4. 오예진은 준결승 진출을 확정하며 개인전 메달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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