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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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전경. (사진=서강대)

서강대학교가 보건복지부의 ‘2026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3년간이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IRB) 평가·인증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간 대상연구와 인체 유래물 연구 등을 수행하는 기관의 IRB 운영 체계와 연구대상자 보호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에서는 △IRB의 독립성과 전문성 △심의 절차의 적정성 △위원 구성과 교육 △연구대상자 보호 체계 △관련 규정 및 기록 관리 등 기관의 생명윤리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서강대 IRB는 인간 대상연구와 인체 유래물 연구 등에 대한 심의를 수행하고 연구책임자와 연구진을 대상으로 생명윤리 및 연구대상자 보호 관련 교육을 실시해왔다. 관련 규정과 표준운영지침을 정비하고 심의·의결·기록관리 절차도 체계화했다.

서강대는 이번 인증을 통해 연구 수행 과정에서 연구대상자의 존엄과 권리, 안전과 복지를 보호하기 위해 구축해온 IRB 운영 체계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이번 평가인증은 우리 기관이 연구대상자 보호와 생명윤리 준수를 연구의 핵심 가치로 삼고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IRB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연구자가 책임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뢰받는 연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경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의 운영 체계와 구성원들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연구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더욱 신속하고 신뢰도 높은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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