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식물원과 수련 모습. (사진제공=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은 7일부터 연말까지 식물문화센터에서 생활공간 속 식물 연출법을 소개하는 기획전 ‘초록, 속’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거실 중심의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부엌, 침대 옆, 책상 위, 베란다 등 그동안 식물을 잘 두지 않던 일상 공간에 자연을 들이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1층 정원지원실에서는 매월 색다른 테마(10월 부엌, 11월 침대·책상, 12월 베란다 캠핑)로 식물 공간을 연출한다. 기간 내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는 벽걸이 화분, 이끼 테라리움, 마크라메 화분 커버 등 전시 소품의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현장 시연도 함께 열린다.
2층 프로젝트홀2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산림청 지정 희귀·특산식물 등 우리 자생식물로 직접 제작한 압화 표본 전시를 진행하며 원내 실제 관찰 장소도 함께 안내해 관람객 체험을 돕는다.
한편 1일부터는 입장료 감면 혜택이 확대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입장료가 전액 면제되며 기후동행패스·모두의카드·K-패스를 이용하는 서울시민과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이용자는 5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온수진 서울식물원장은 "다양한 식물 연출과 서울식물원의 연구 성과를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자연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