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GTX-C 금융약정 체결⋯4조3742억원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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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총 4조3742억원 규모의 금융조달을 완료했다. 19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의 역대 최대 규모 보증을 확보해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기반을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GTX-C 민간투자사업의 대표금융주선기관으로서 사업시행법인인 지티엑스씨 주식회사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GTX-C는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의정부와 서울 청량리·삼성·양재 등을 거쳐 수원역까지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사업이다. 총연장은 86.46㎞이며 정거장 14개소를 조성한다. 완공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30분, 수원역까지 55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 자금은 선순위대출 3조1300억원과 자본금·중후순위대출 등을 위한 펀드 1조2442억원으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은 2020년부터 대표주선기관으로 참여해 금융구조를 설계하고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를 이어왔다.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 보증은 사상 최대인 1조5000억원을 확보해 선순위대출의 안정성을 높였다. 일부 펀드에는 영구폐쇄형펀드 구조를 적용해 위험을 완화하고 금융기관의 참여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사업비와 금융비용이 증가하는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축적된 주선 역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자금조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인프라사업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4월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주선도 마무리했다. 남양주왕숙 집단에너지사업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사업 등에서도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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