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지스함 ‘대호김종서함’ 진수식…“자주국방 핵심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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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울산에서 열린 대호김종서함 진수식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9.30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울산에서 해군의 최신예 이지스함 ‘대호김종서함’ 진수식을 주관한다. 대호김종서함은 19년 전 세종대왕함으로 시작된 국산 이지스함 6척 개발 계획의 마지막 함정으로, 우리 해군의 자주국방 역량을 상징하는 핵심 전력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날 이 대통령이 오후 울산에서 열리는 대호김종서함 진수식에 참석해 함정의 진수를 주관한다고 밝혔다.

대호김종서함은 세종대왕 시절 북방 6진을 개척한 김종서 장군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김 장군의 별호이자 ‘큰 호랑이’를 뜻하는 ‘대호(大虎)’를 함께 붙여 함명을 제정했다.

특히 대호김종서함은 19년 전 세종대왕함을 시작으로 추진돼 온 6척 규모의 국산 이지스함 개발 계획을 마무리하는 6번째 함정이다. 청와대는 대호김종서함이 “자주국방의 핵심 전력으로서 우리 바다를 굳건하게 지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수식에는 이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정부와 군 주요 직위자,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외교사절단, HD현대중공업 임직원과 방위산업체 관계자, 울산 지역 학생, 대한민국 명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건작 국가안보실 1차장, 곽태신 국방비서관 등이 자리한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첨단기술이 집약된 대호김종서함이 국내 조선산업의 위상과 자주국방에 갖는 의미를 평가할 예정이다. 또 방위산업을 경제를 이끌고 안보를 지키는 ‘초격차 국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전망이다.

아울러 우리 바다를 지키며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뒷받침해 온 해군 장병과 군무원들의 노고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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