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서울 걸어요"⋯서울시, '손목닥터9988 밤 산책 3종 챌린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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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방문·함께걸음·도전과제 등 3종 세부 챌린지로 구성

▲야간걷기 챌린지 홍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가 시민들이 가을밤 서울 곳곳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야간 명소와 지역상권의 매력도 즐길 수 있도록 걷기 챌린지를 마련했다

30일 서울시는 10월 1일부터 '손목닥터9988 밤 산책 3종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참여 방식에 따라 △서울의 야간 명소를 찾아가는 '명소방문' △가족·연인·친구와 같이 걷는 '함께걸음' △25개 자치구의 밤 산책길을 완주하는 '도전과제' 등 3가지 세부 챌린지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손목닥터9988 앱 내 챌린지 전용 페이지에서 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명소방문 챌린지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지정된 14개소 야간 명소 가운데 3곳을 찾아 위치정보(GPS)로 방문을 인증하면 1000포인트를 받는다. 방문 대상지는 서울달빛야장 6개소(건대 맛의거리, 사당 오락달빛야장, 창동역 상점가, 상봉 먹자골목, 세로수길, 사당1동 먹자골목)와 주요 야간 명소 8개소(DDP, 광화문광장, 남산서울타워, 코엑스, 서울달, 세빛섬, 신촌연세로, 용리단길) 등 총 14개소다.

함께걸음 챌린지는 가족·연인·친구 등 손목닥터9988 회원 2명 이상이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서울시 내 원하는 장소에서 함께 걸어 각각 3000보를 달성한 뒤 활동 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자 1명당 500포인트를 받는다. 특정 코스를 찾아갈 필요 없이 집 근처 산책길이나 한강공원, 동네 골목 등 원하는 곳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도전과제 챌린지는 25개 자치구별 대표 산책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자치구의 추천과 지역 여건 등을 검토해 선정한 2~4km 내외의 밤 산책코스 25개를 모두 완주하면 1만 포인트를 받는다. 종로구 경복궁을 한 바퀴 도는 2.4km 코스, 광진구 강변역~뚝섬한강공원~강변역을 잇는 3.3km 코스, 노원구 '노원경춘마루'부터 옛 경춘선 철길을 따라 걷는 2.5km 코스, 송파구 석촌호수와 잠실 일대를 걷는 2.0km 코스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렸다.

참여방법은 손목닥터9988 앱에 접속해 챌린지 전용 페이지에서 원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걷기는 별도의 장비나 장소가 없어도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건강관리 방법"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가족·친구와 서울의 밤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평소 몰랐던 서울의 야간 명소와 동네의 매력도 새롭게 발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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