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B제약이 정규장 종료 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애프터마켓에서 상한가에 도달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는 정규장 종가 대비 오름세를 나타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에서 HLB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규장 종가 1만2030원과 비교하면 애프터마켓에서 3.91% 추가 상승했다.
정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테라뷰, 씨싸이트, 라메디텍, 현대바이오랜드는 애프터마켓에서도 상한가를 유지했다.
씨싸이트는 구미현 전 아워홈 회장 일가의 경영권 인수 소식에 따른 매수세가 지속됐다. 테라뷰는 13억6000만 원 규모 테라헤르츠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 공시가 부각됐다. 라메디텍은 초소형 레이저 채혈기 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및 북미 유통망 확대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HLB제약은 그룹 신약 모멘텀이 이어졌다. 현대바이오랜드는 뚜렷한 공시나 호재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정규장 종가보다 높은 가격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정규장 종가보다 0.92% 오른 27만5000원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1.85%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정규장 종가보다 1.42% 오른 179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로는 1.24% 올랐다.
삼성전기는 정규장보다 1.44% 오른 155만 원, SK스퀘어는 정규장 종가보다 0.72% 오른 112만6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는 정규장보다 0.49% 오른 20만5000원, 삼성생명은 0.34% 오른 29만15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0.28% 오른 35만3500원, 현대차는 0.14% 상승한 35만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KB금융은 정규장보다 0.17% 내린 17만32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07% 하락한 138만4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HLB는 정규장 종가보다 1.99% 오른 4만950원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3.15% 상승했다. 이오테크닉스는 정규장보다 1.31% 오른 50만20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0.96% 오른 42만500원, 리노공업은 0.95% 상승한 7만4200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정규장보다 0.76% 오른 7만9400원, 에코프로비엠은 0.75% 오른 10만6900원, 주성엔지니어링은 0.68% 오른 22만3500원, 원익IPS는 0.61% 상승한 13만1100원, 알테오젠은 0.39% 오른 25만4500원, 심텍은 0.33% 오른 15만2700원으로 마감했다.
신규 상장 종목 중에서는 정규장 대비 낙폭 확대가 두드러졌다. 상장 첫날 정규장에서 급등했던 글로벌테크놀로지는 정규장 종가 1만8220원에서 애프터마켓 종료 기준 1만4500원으로 20.42% 더 떨어졌다. 전 거래일 대비 상승률은 45.00%다. 빅웨이브로보틱스도 정규장 종가 2만9900원보다 9.36% 내린 2만7100원에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50.56%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