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13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인가⋯최고 37층·1249가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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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설립인가 완료⋯시공자 선정 절차 돌입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4년 만에 사업 속도

▲상봉13구역 재개발 위치도 (사진제공=중랑구)

서울 중랑구 상봉13구역 재개발 사업이 조합설립인가를 마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향후 시공자 선정과 통합심의 등을 거쳐 망우본동 일대에 1200가구가 넘는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랑구는 망우본동 461번지 일대 ‘상봉13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봉13구역은 4만9586.1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7층 규모의 공동주택 12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가구 가운데 270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이곳은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로 선정된 뒤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어 지난해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같은 해 10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올해 4월에는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를 열고 조합설립동의서 검인과 연번 부여를 진행했다. 지난달 22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달 14일 조합설립인가까지 마쳤다. 앞으로 조합은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에 나선다. 이후 통합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을 거쳐 재개발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봉13구역은 정비구역 지정과 추진위원회 승인을 거쳐 조합설립인가까지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며 “앞으로 시공자 선정과 각종 심의 등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와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주민들과도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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