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여자 에페, 결승 진출⋯단체전 2연패 도전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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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서 싱가포르를 이기고 결승 진출에 성공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2회 연속 금메달까지는 이제 한 경기만 남았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양승혜(한국체대)로 구성된 한국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여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서 싱가포르를 45-35로 제압했다.

한국은 이날 16강에서 몽골을 45-20으로 가볍게 제압한 뒤 8강에서 일본을 45-4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싱가포르와의 준결승에서도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한 한국은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마지막 9라운드에 나선 송세라가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45-3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1년 만에 여자 에페 단체전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22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에이스' 송세라는 단체전까지 정상에 오를 경우 대회 2관왕을 달성한다.

한국은 오후 7시20분 열리는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중국 준결승전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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