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짙은 안개 주의⋯낮 최고 30도·강원북부 밤부터 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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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짙은 안개. (조현호 기자 hyunho@)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되는 24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늦은 밤부터는 강원북부동해안과 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 부터 오전 사이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서해안과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특히 서해대교와 천사대교 등 해안 교량과 강·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귀성길 차량은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

공항에서도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며, 일부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와 함께 이슬비가 내릴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늦은 밤부터 자정 사이 강원북부동해안과 산지에 비가 시작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동해안은 밤부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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