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롱하우스' 전보람, 母 이미영에 1억 용돈⋯"엄마 위해 써"

▲배우 이미영과 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 (출처=JTBC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
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데뷔 후 어머니인 배우 이미영에게 1억 원을 용돈으로 건넨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JTBC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에서는 이미영과 전보람 모녀가 출연해 과거 떨어져 지냈던 시절과 다시 함께 살게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미영은 가수 전영록과 이혼한 뒤 두 딸과 떨어져 지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끝까지 잘 살아야 했는데 서로 떨어지다 보니까 제가 혼자 키울 자신도 없었다. 그 당시 통장에 200만 원밖에 없었다”며 “그래서 아빠한테 보냈다. 그렇게 보낼 수밖에 없었던 제 자신이 죄스럽고 힘들었다. 정말 눈물로 살았다”고 말했다.

당시 11살이었던 전보람도 “엄마한테 가고 싶었는데 엄마한테 갈 수 없다고 하니까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었다. 너무 혼란스러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엄마가 지갑에서 돈을 꺼내 1만 원을 주고 3만 원이 남은 것을 보고 왜 나를 데려가지 못하는지 단번에 이해했다”고 말했다.

모녀는 이후 약 8년 만에 다시 함께 살게 됐다. 전보람은 “엄마랑 살면서 ‘왜 이렇게 밝아졌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재회 이후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전보람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뒤 약 1년 만에 어머니에게 1억 원을 용돈으로 건넸다. 이미영은 “딸이 ‘엄마, 내가 돈을 줄 거야. 꼭 엄마를 위해서 써’라고 하더라”며 “아무 생각 없이 ‘얼마 줄 건데?’라고 했는데 1억을 준다고 했다. 나도 못 만져본 1억을 나한테 준다고 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둘째 딸 역시 이미영에게 500만 원을 용돈으로 건넸다. 이미영은 “언니가 준 금액이 커서 자기는 따라갈 수 없다면서 ‘나는 비록 적지만 내 입장에서는 큰돈이다. 용돈으로 써’라고 했다”고 전했다.

전보람은 가수 전영록과 배우 이미영의 딸로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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