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에너지환경부 청사. (연합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올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을 열고 총 1180메가와트(MW) 규모의 ESS 발전사업자를 선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ESS 중앙계약시장은 전력거래소가 앞으로 필요한 ESS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된 곳은 전력거래소와 15년 장기계약을 맺게 된다.
ESS 중앙계약시장은 이번이 3차 개설로 1차 사업에선 563MW, 2차 사업은 565MW가 낙찰된 바 있다. 이와 비교하면 이번 3차 개설의 사업 규모는 약 2배 수준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사업자는 2029년 2월까지 육지 1048MW, 제주 148MW 규모의 ESS를 구축해야 한다.
이전까진 ‘계통관리변전소’로 사업 대상이 한정됐었는데, 이번에는 ESS와의 연계 필요성이 인정되는 변전소도 대상에 추가됐다.
또한, 사업자 평가 항목 중 구분하는 것에 큰 실익이 없다고 판단된 ‘출력 제어 수준’과 ‘계토오 안정화 기여도’는 후자로 통합해 평가하기로 했다.
제주 지역의 경우 '수명이 길고 충·방전을 반복할 수 있는 설비'에 대해서는 10년 더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25년간 하루 두 차례 충·방전이 가능한 ESS는 계약기간을 15년이 아닌 25년으로 더 길게 계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입찰은 오는 11월 11일까지고, 사업자 선정은 11월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