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배영 200m 예선 3위 결선행⋯2회 연속 메달 도전 [아시안게임]

기사 듣기
00:00 / 00:00

▲21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50m 배영 예선. 한국 이은지가 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배영 간판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여자 배영 200m 예선을 전체 3위로 통과하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이은지는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61을 기록했다. 1조 1위이자 전체 21명 가운데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은지는 출발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50m를 30초49, 100m를 1분03초93, 150m를 1분38초14에 통과한 뒤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같은 조 2위 청섬윗 신디(홍콩·2분12초54)보다 0.93초 빨랐다.

예선 전체 1위는 2분09초38의 펑쉬웨이(중국)가 차지했고 시라이 리오(일본)가 2분10초66으로 2위에 올랐다. 이은지와 4위 쑨밍샤(중국·2분11초69)의 격차는 0.08초에 불과해 결선에서도 치열한 메달 경쟁이 예상된다.

이은지는 직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이 종목 시상대에 올랐다. 당시 예선을 2분11초42로 전체 2위로 통과한 뒤 결선에서 2분09초75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아시안게임 배영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1998 방콕 대회 이후 25년 만이었다.

항저우에서는 여자 배영 100m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개인전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1일 열린 여자 배영 50m 결선에서 28초53으로 7위를 기록했다.

이은지는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여자 배영 200m 결선에서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을 노린다. 예선 기록만 놓고 보면 메달권인 3위에 올라 있는 만큼 항저우에서 작성한 2분09초75 수준까지 기록을 끌어올릴지가 관건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