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성부터 대기자금 관리까지'⋯한투운용, 연휴 맞춤형 ETF 투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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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지수·반도체 투자로 장기 성장성 추구
배당·머니마켓 ETF로 현금흐름·대기자금 관리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 등 여유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를 제안했다. 미국 대표지수와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해 성장성을 확보하고 배당과 단기자금 운용 상품을 함께 담아 안정성을 보완하는 구상이다.

22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투자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ACE ETF 4종을 제안했다. 장기 자산 증식을 위한 미국 대표지수부터 AI 산업 성장에 투자하는 반도체,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배당, 대기자금을 운용하는 머니마켓 상품까지 담았다. 연휴 전후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추자는 취지다.

장기투자의 중심축으로는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제시했다. 미국 대표 기술주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으로 퇴직연금 계좌 등에서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추구하는 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4954억원이다.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20.76%, 104.06%이며 상장 이후 수익률은 216.53%를 기록했다.

AI 산업의 성장에 주목하는 투자자에게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를 제안했다. 엔비디아·TSMC·ASML·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핵심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네 곳에 80% 비중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반도체 수요 확대를 투자 기회로 연결하는 전략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제시한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124.95%, 461.90%다.

배당을 통한 꾸준한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상품은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다. 1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을 늘려온 미국 대표 우량기업에 분산 투자하며, 지급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장기 자산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 수익률은 22.70%, 같은 기간 누적 배당금은 1주당 441원이다. 연 0.01%의 보수도 장기투자 비용 부담을 낮추는 요소다.

연휴 이후 투자 기회를 기다리는 자금에는 ‘ACE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제시했다. 초단기 채권 등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잠시 보관하는 자금에서도 운용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82%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명절 이후 시장 재진입을 준비하는 대기자금의 운용 수단으로 소개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추석 상여금 등 여유 자금은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기보다 연금 등 장기 자산의 관점에서 복리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구조로 배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미국 대표지수와 글로벌 1등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성을 확보하고, 배당성장 및 머니마켓 ETF로 안정성을 보강한 ACE ETF 포트폴리오를 통해 흔들림 없는 명절 자산 관리를 시작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ETF는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며,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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