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챔피언 송세라, 여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 도전
여자배구, 오후 4시 태국과 8년 만의 메달 놓고 맞대결
대만 꺾은 야구는 홍콩전…남자축구는 사우디와 조별리그 최종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오늘(22일) 펜싱과 수영, 사격 등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여자배구는 태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고 야구와 남자축구 대표팀도 조별리그 일정에 나선다.
한국은 21일 금메달 1개와 동메달 8개를 추가했다. 22일 오전 6시 현재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5개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라 있다.

수영 김영범은 21일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전날 남자 자유형 100m 은메달에 이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직전 항저우 대회 이 종목 우승자인 지유찬은 21초94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지환은 남자 배영 50m, 김승원은 여자 배영 50m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준우·김우민·이호준·황선우가 출전한 남자 계영 800m 대표팀도 7분06초76으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의 박하준·신민기·권협준, 우슈 남자 태극권·태극검 전능의 안현기, 종합격투기(MMA) 여자 모던 54㎏급의 이보미, 정구 혼합복식의 박재규·김연화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야구 대표팀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대만을 5-0으로 꺾었다. 선발 곽빈은 6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2개만 내주고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대만 타선을 봉쇄했다. 김주원은 4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윤동희는 8회 대타로 나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여자축구 대표팀은 북한과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6분 채은영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윤수정이 1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한국은 북한과 나란히 2승1무, 승점 7을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25일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에 세트 점수 0-3으로 패했다. 한국은 22일 오후 4시 태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승리하면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오른다.
22일에는 펜싱 경기가 시작된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한 송세라가 임태희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개인전 예선과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송세라는 2022 항저우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국제종합대회 개인전 첫 금메달을 노린다.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는 윤정현과 이광현이 나선다.
수영에서는 항저우 대회 3관왕 김우민이 남자 자유형 1500m에 출전한다. 김우민은 항저우 대회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개인혼영 400m에는 김민석과 김민섭, 여자 배영 200m에는 이은지와 김승원, 여자 자유형 100m에는 허연경과 조현주가 출전한다.
이주호·최동열·양재훈·황선우 등이 나서는 남자 혼계영 400m 대표팀도 메달에 도전한다. 수영 경기는 오전 10시 예선을 시작해 오후 결선으로 이어진다.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은 오전 9시 30분 말레이시아와 단체전 8강전을 치른다. 안세영도 이번 대회 첫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전날 홍콩을 3-1로 꺾은 남자 대표팀은 오후 3시 중국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사격에서는 오전 9시 45분부터 반효진·권유나·조은별·박하준·신민기·권협준이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예선과 결승에 나선다. 남녀 스키트 개인·단체전도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은 정오부터 개인종합 경기를 치른다. 여서정과 이윤서, 신솔이, 황서현, 임수민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탁구에서는 남녀 단체전 16강과 8강, 혼합복식 64강이 진행된다. 혼합복식에는 임종훈-신유빈, 오준성-김나영 조가 출전한다.
단체 구기 종목 경기는 오후에 집중됐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후 4시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오후 5시 30분 이란을 상대로 조별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대만을 꺾고 출발한 야구 대표팀은 오후 6시 30분 홍콩과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오후 7시에는 남자축구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D조 최종전을 갖는다. 앞서 카타르를 4-1로 꺾은 한국은 사우디전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와 조 순위가 결정된다.
남자 3대3 농구 대표팀은 오후 6시 55분 태국, 오후 8시 35분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여자 사이클 개인도로와 승마 종합마술, 우슈, 정구, 가라테, 복싱, 하키, 카바디 등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경기가 이어진다.
경기 시각과 대진은 당일 경기 진행 상황과 대회 운영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2일 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
오전 9시: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
오전 9시30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8강 한국-말레이시아
오전 9시45분: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오전 10시: 수영 예선·결선, 펜싱 개인전, 탁구 단체전·혼합복식
정오: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오후 3시: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 8강 한국-중국
오후 4시: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 한국-태국
오후 4시: 여자농구 조별리그 한국-대만
오후 5시30분: 남자핸드볼 조별리그 한국-이란
오후 6시30분: 야구 조별리그 한국-홍콩
오후 6시55분: 남자 3대3 농구 한국-태국
오후 7시: 남자축구 조별리그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오후 8시35분: 남자 3대3 농구 한국-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