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 한국 윤수정이 동점골을 넣고 팀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북한과 비기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북한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미얀마(5-0)와 방글라데시(6-0)를 꺾은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북한과 나란히 2승 1무(승점 7)를 기록했다. 하지만 골 득실에서 한국(+11)이 북한(+18)에 뒤지면서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2위와 조 3위 중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오른다.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한국은 25일 오사카에서 G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으나, 전반 36분 북한의 코너킥 상황에서 채은영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윤수정이 1분 만에 최유리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은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번 경기 결과로 한국 여자 축구의 북한전 역대 A매치 상대 전적은 1승 5무 16패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