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범, 자유형 50m ‘AG 신기록’⋯지유찬과 나란히 결선행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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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50m 자유형 예선. 한국 김영범이 대회 신기록을 세운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수영의 단거리 기대주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남자 자유형 50m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우며 결선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지유찬(대구광역시청)도 전체 3위로 결선에 합류했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21초71로 터치패드를 찍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1초71은 아시안게임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유찬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당시 작성한 21초72로, 김영범은 이를 0.01초 단축했다.

김영범은 전날 남자 자유형 100m에서도 47초65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세계기록 보유자인 판잔러(중국·47초61)에게 불과 0.04초 뒤졌다. 이번 대회 첫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50m에서는 예선부터 대회 기록을 갈아치우며 두 번째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함께 출전한 지유찬도 22초23으로 예선 전체 3위에 올라 결선 티켓을 확보했다. 지유찬은 항저우 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로 2회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예선 전체 2위는 22초03을 기록한 일본의 마쓰모토 슈야가 차지했다. 김영범과 지유찬이 나란히 상위권에 자리하면서 한국은 이 종목 동반 메달도 노리게 됐다.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은 이날 오후 5시 12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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