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기도·31개시군 산업입지 전략 한자리…공공주도 해법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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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 참여 ‘인더스트리 31’ 워크숍…권역별 마스터플랜·산단 현안 집중 논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와 31개 시군,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인더스트리 31 파트너스 워크숍’을 열고 산업입지 전략과 지역별 산업단지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와 31개 시군, 관계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별 산업단지 현안과 공공주도 산업입지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민간의 사업성 중심 개발로 산업단지 조성이 지연되는 문제에 대응해 권역별 산업입지 전략과 지자체 수요를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GH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와 31개 시군,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인더스트리 31 파트너스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의 산업입지 정책방향과 GH의 권역별 산업입지 마스터플랜 전략을 공유하고, 시군별 산업단지 현안과 협력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GH는 제조업 경쟁력 약화와 지역 불균형 심화, 민간 중심 산업단지 개발과정에서 반복되는 사업지연과 적기 공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 ‘경기 인더스트리 31 파트너스’를 구성했다.

이후 시군별 산업 현안을 직접 듣기 위한 현장 방문과 입지 타당성 검토 등 지원 컨설팅을 이어왔다. 단순한 산업단지 공급을 넘어 지역 여건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공공 중심 산업입지 전략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워크숍에서는 기관별 연구결과와 향후 전략이 차례로 제시됐다.

경기도는 산업입지 정책방향을 설명했고, GH와 경기연구원은 산업입지 마스터플랜 추진방향과 권역별 산업입지 전략을 발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지역미래산업생태계 구축 통합전략연구’를,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노후산업단지 실태조사 및 경쟁력 강화계획 수립’을 각각 공유했다.

이어 경기도 산업입지과 주관으로 시군 산업단지 담당 과장급 토의와 GH·지자체 실무진 그룹 토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신규 산업단지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별 현안과 정책 건의사항,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GH는 이날 제시된 시군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산업입지 마스터플랜에 반영해 지역별 여건과 산업수요에 맞는 공공주도 산업입지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경기 인더스트리 31 파트너스’는 경기도와 GH, 31개 시군이 함께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현장 중심 상생협력 플랫폼”이라며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경기도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공사업시행자의 역할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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