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HBM 공장 건설 PM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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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달러 이상 투입 AI 메모리 생산기지 건설 지원
2028년 클린룸 완공 목표…설계·공정·원가·품질 통합 관리

▲SK하이닉스 미국 인디애나주 첨단 패키징 공장 조감도. (사진제공=SK하이닉스)

한미글로벌은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건설 중인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공장의 건설사업관리(PM)를 맡는다고 2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웨스트라피엣 퍼듀대학교 할로웨이 체육관에서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 기공식을 열었다.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처음 구축하는 AI 메모리 생산거점으로 총 4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된다.

공사는 올해 3월 터파기를 시작했으며 2028년 10월 클린룸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후 생산 준비를 거쳐 2029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2024년 8월부터 프로젝트의 프리콘(Pre-Con) 단계에 참여했으며 2028년 클린룸 완공까지 사업관리를 담당한다. 국내외 협력사 관리를 비롯해 설계, 공정·원가, 품질·안전, 리스크 관리 등 공장 건설 전반을 맡는다.

특히 반도체 생산시설은 클린룸과 전력·용수·가스·배기 등 기반시설, 생산장비 설치 일정을 연계해 관리해야 한다. 미국은 발주·계약 체계와 인허가, 노무 환경 등이 국내와 다른 만큼 현지 사업 환경에 대한 이해와 프로젝트 참여자 간 조율이 중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미글로벌은 현재 국내 기업이 미국에서 추진하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해저케이블 생산기지 등 첨단산업시설 프로젝트 20여 개의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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