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자율주행, 국민 체감 서비스로”⋯대한교통학회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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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17일 강릉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교통학회 제95회 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조유정 기자 youjung@)

대한교통학회는 17일 강릉 컨벤션센터에서 ‘AX와 Physical AI 시대의 교통모빌리티’를 주제로 제95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800명 이상이 참석하고 논문 172편과 총 49개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19일부터 열리는 ITS 세계총회를 한 달여 앞두고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통서비스와 일상생활의 변화, 관련 산업 생태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AX·피지컬 AI 시대의 교통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발표회는 변화의 시대를 선도할 미래 교통 기술의 혁신적인 해법을 모색하며 강릉 ITS 세계총회의 깊이와 새로운 가능성을 더해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학계의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광역교통이 국민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 모빌리티가 AI 시대와 결합한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고속도로 역시 단순히 자동차가 달리는 공간을 넘어 사람과 물류, 데이터와 에너지를 연결하고 첨단 모빌리티를 구현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은 국민이 체감하는 교통 서비스로 이어질 때 비로소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이미 현장에서는 차량과 선로의 유지보수 작업에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고 고객 안내 분야에서도 AI 기반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며 “AI는 일하는 방식은 물론 철도 안전과 고객 서비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영찬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은 “피지컬 AI에서 자율주행 차량도 그렇고 드론도 그렇고 UAM도 마찬가지”라며 “AI와 피지컬 AI가 우리 사회에 연착륙하기 위해 교통 전문가들이 다뤄야 할 중요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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