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프랑스 버터 '라콩비에트' 수입사와 맞손…베이커리 차별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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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버터 활용한 크루아상·페이스트리 개발 추진
자체 상품 판매 채널 확대 및 B2B 유통망 공유

▲15일 서울 성동구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신세계푸드 임형섭 대표(왼쪽)와 티엠지홀딩스 김재원 대표(오른쪽)가 프리미엄 원재료를 활용한 상품 개발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프랑스 버터 브랜드 '라콩비에트' 공식 수입사인 티엠지홀딩스와 손잡고 베이커리 원재료 경쟁력 강화와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15일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티엠지홀딩스와 프리미엄 원재료 조달, 상품 공동 개발,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형섭 신세계푸드 대표와 김재원 티엠지홀딩스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티엠지홀딩스는 라콩비에트를 비롯해 해외 디저트 및 가공식품을 국내 백화점, 대형마트, 이커머스 채널에 유통하는 식품 수입 전문 기업이다.

신세계푸드는 라콩비에트 버터 등 티엠지홀딩스가 들여오는 수입 원재료를 적용한 베이커리 상품을 기획한다. 버터 사용 비중이 높은 크루아상, 페이스트리, 구움과자 품목을 중심으로 신상품을 개발해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내 인스토어 베이커리 매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유통 인프라를 연계한 판로 확대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푸드는 베이커리 등 자체 상품을 티엠지홀딩스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신세계푸드의 기업간거래(B2B) 영업망과 티엠지홀딩스의 수입·유통 역량을 결합해 신규 납품처와 판매 채널을 공동 발굴할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베이커리의 맛과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원재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상품 차별화의 출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원재료를 적극 발굴하고 신세계푸드의 상품 개발 및 제조 역량을 결합해 맛과 품질에서 차별화된 베이커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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