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네이버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0억 달러(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만7500원(8.43%) 급등한 22만5000원에 마감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네이버는 17일 해명공시를 통해 “배달의민족 지분 인수에 대해 검토했지만, 경영환경 등의 변화에 따라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5월 19일 "우버·네이버, 8조에 배민 인수한다"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다. 보도에 따르면 인수가는 최대 8조원이었다. 매도자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최대주주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다. 지분은 네이버와 우버가 2대8로 나눠 갖는 방안을 논의했던 걸로 전해졌다.
이후 우버가 배달의민족이 아닌 딜리버리히어로 전체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우버는 7월 딜리버리히어로를 약 22조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배달의민족 매각 절차도 중단됐고, 네이버 역시 지분 인수 검토를 종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