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2026 한국경영대상' 2관왕 쾌거⋯AI 혁신·청렴 경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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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전경.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획기적인 업무 혁신과 기관장 주도의 탄탄한 윤리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서부발전은 17일 서울 서초 엘타워에서 열린 '2026 한국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업·기관 분야 '인공지능(AI) 경영 부문'과 '윤리·인권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윤리·인권경영 부문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한국경영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차별화된 경영 전략과 성과로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발굴해 시상한다.

서부발전은 생성형 AI와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단순 업무 보조를 넘어 경영 혁신과 발전소 안전 전반으로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 성과인 자체 생성형 AI 서비스 '위피봇'은 보안이 생명인 발전소 특성을 고려해 외부망과 분리된 자체 구축형으로 마련됐다. 사내 규정 검색, 문서 작성 등에 활용되며, 최근에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한 행정업무 자동화로 업무 효율을 30% 이상 끌어올리고 연간 10만 시간의 업무를 절감했다.

발전 현장에는 지능형 자율점검 로봇을 투입하고, 발전공기업 유일의 모바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점검 등 안전관리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7300시간의 설비점검 시간을 줄이고 근로자의 고위험 작업 노출 빈도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윤리·인권경영 부문에서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의 굳건한 청렴 리더십과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 성과가 빛을 발했다. 이 사장은 매 분기 '청렴 액션플랜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현장 소통을 늘리는 한편, 기존 경영진 중심의 '청렴 릴레이 선언'을 전사 부장급까지 대폭 확대했다.

이정복 사장은 "이번 수상은 AI를 활용해 업무와 발전소 운영·안전을 혁신하는 동시에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체계를 만들기 위해 전사가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AI를 경영과 현장에 적극 활용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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