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노동조합이 회사와의 임금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부분파업 규모를 기존보다 확대한다.
17일 포스코 노조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7시부터는 기존 부분파업 공장에 더해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과 후판제품공장의 2후판 정정·검판 파트, 광양제철소 3열연공장 등에서도 부분파업을 실시한다.
이미 지난 16일 오전 7시부터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에서 부분파업을 진행 중이니 가운데 파업 규모를 더 키우는 것이다.
노조의 파업 방침에 따라 참여 인원도 더 늘어나게 된다.
노조 관계자는 “내일부터 부분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2차 부분파업에 처음 참여한 인원과 맞먹는 수준”이라며 “전체적으로는 480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분파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회사 측은 이에 맞춰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노조의 부분파업 규모 확대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노조의 요구를 듣고 소통해 협상 타결이 조속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노사는 지난 15일 열렸던 교섭 이후 아직까지 새로운 교섭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