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오사수나의 2026-2027시즌 라리가 6라운드 예상 선발 명단에 이강인이 포함됐다. 경기는 이날 오후 7시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다. 한국시간으로는 17일 오전 2시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가 3-4-3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전방에 이강인과 조너선 데이비드, 알렉스 바에나가 배치되고 중원에는 줄리아노 시메오네, 마르코스 요렌테, 모르텐 히울만,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이적 후 공격진의 한 축으로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8월 말라가와의 라리가 데뷔전에서는 드리블 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데뷔골을 넣었고, 해당 득점은 라리가 8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아틀레티코는 공격진의 부상으로 선택지가 줄어든 상황이다. 구단이 15일 발표한 오사수나전 소집 명단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제외됐다. 파블로 바리오스도 부상으로 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강인은 바에나, 루크먼, 데이비드 등과 함께 공격 자원으로 소집됐다.
다만 이강인의 선발 출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아스(AS)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주말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바에나와 이강인, 루크먼 가운데 일부는 벤치에서 출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틀레티코는 라리가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거두며 승점 10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는 3-0으로 승리했다. 오사수나는 2승 1무 2패로 승점 7을 기록 중이다.
아틀레티코는 원정 4연전을 마치고 오랜만에 홈으로 돌아온다. 오사수나전을 치른 뒤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더비를 앞두고 있어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울지, 체력 안배를 위해 벤치에서 시작하게 할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