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공모 신청…전주권 이전도 검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과학고를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로 전환하고, 기존 과학고 역할을 이어갈 새로운 과학고 이전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에 전북과학고 전환 방안을 마련해 신청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영재학교가 없는 전북·울산·강원·충남·경북·경남·제주 등 7개 시도 가운데 3곳을 선정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0월14일까지 공모계획서 제출을 목표로 전북도·KAIST·전북과학고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영재학교로 전환되면 KAIST와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하고 연구실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R&E, AI·첨단과학기술 연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피지컬 AI 등 전북 특화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와 인턴·창업 교육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기존 과학고 기능과 도내 과학·수학 우수 학생의 교육 기회를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전북과학고 설립도 검토한다. 학교 부지는 교육 여건과 시설 활용 가능성 등을 살펴 결정할 방침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영재학교와 과학고가 각자의 특성을 살려 함께 성장하도록 지역 대학·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