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타수 무안타·대타 교체…3경기 연속 침묵

기사 듣기
00:00 / 00:00

▲14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2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루로 공을 토스하고 있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방망이가 3경기 연속 침묵했다. 두 차례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지 못한 뒤 경기 중 대타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는 컵스 선발 데이비드 피터슨에게 꼼짝없이 당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피터슨의 공 3개를 모두 지켜보다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2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피터슨을 상대로 유격수 쪽 땅볼을 쳤다.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잡히면서 이닝이 끝났다.

김하성은 애틀랜타가 1-7로 뒤진 7회초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교체됐다. 대타 야스트렘스키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려 점수 차를 3-7로 좁혔다.

김하성은 12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 13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친 데 이어 이날도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최근 3경기 성적은 7타수 무안타다. 다만 앞선 두 경기에서는 볼넷 3개를 골라 출루했다.

시즌 타율은 0.128에서 0.126(111타수 14안타)으로 떨어졌다. 13일(현지시간)까지 이어졌던 4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끝났다.

애틀랜타는 컵스에 3-7로 패했다. 컵스의 피트 크로-암스트롱이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피터슨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째를 챙겼다.

애틀랜타는 시즌 88승 63패가 됐고, 컵스는 84승 67패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