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교토 상대로 ACLE 첫 경기…23년 만에 아시아 무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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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들. (출처=대전하나시티즌 SNS)
대전하나시티즌이 교토 상가(일본)를 상대로 23년 만의 아시아 무대 복귀전을 치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교토와 2026-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1차전을 치른다.

대전이 아시아 최상위 클럽대항전에 나서는 것은 2003년 AFC 챔피언스리그 이후 23년 만이다. 2024-2025시즌 출범한 ACLE에는 처음 출전한다.

대전은 2025시즌 K리그1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아시아 무대 진출권을 확보했다. AFC가 이번 시즌부터 ACLE 본선 참가팀을 24개에서 32개로 확대하면서 대전은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리그 스테이지에 직행했다.

첫 상대 교토 역시 ACLE에 처음 출전하는 팀이다. 두 팀 모두 새로운 무대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대전은 12일 포항과 K리그1 29라운드에서 0-2로 뒤지다 후반 막판 밥신과 이명재의 연속골로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최근 리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홈에서 열리는 ACLE 첫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공격에서는 주민규와 루빅손, 중원에서는 밥신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이명재는 포항전에서 후반 43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대전은 교토전을 시작으로 리그 스테이지에서 총 8경기를 치른다. 홈에서는 교토를 비롯해 가시마 앤틀러스, 비셀 고베, 베이징FC를 상대하고 원정에서는 상하이 포트, 조호르 다룰 탁짐, 가시와 레이솔, 감바 오사카와 맞붙는다.

ACLE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에서는 각 팀이 홈 4경기와 원정 4경기를 소화하며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대전은 23년 만에 다시 밟는 아시아 무대에서 첫 승과 함께 토너먼트 진출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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