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세이'가 천만 관객 돌파 이후에도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40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는 11일부터 13일까지 관객 44만9000여 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51.5%로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달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전날까지 40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와 6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78만2000여 명이다.
'오디세이'는 이달 7일 역대 외화 중 열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뒤에도 기존 흥행작의 기록을 잇달아 넘어섰다. '인터스텔라'(1027만 명), '겨울왕국'(1029만 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명)을 제치고 현재 역대 외화 국내 흥행 순위 7위에 올라 있다.
한 계단 위인 '아바타: 물의 길'(1080만 명)과의 격차도 약 2만 명에 불과해 순위 상승이 유력하다.
공포 영화 '옵세션'은 같은 기간 17만6000여 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18.6%, 누적 관객 수는 47만4000여 명으로 이번 주 5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주말 관객 8만4000여 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93만여 명으로, 관객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900만 관객까지 약 7만 명을 남겨뒀다.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한 '더 드라마'는 2만9000여 명을 모아 4위, 이정은ㆍ공효진ㆍ박소담ㆍ이연 주연의 '경주기행'은 1만7000여 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오디세이'가 30.0%로 선두를 유지했다. 예매 관객 수는 12만4000여 명이다.
23일 개봉하는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는 예매율 15.1%, 예매 관객 수 6만2000여 명으로 2위에 올랐다. 16일 개봉을 앞둔 최민식ㆍ한소희 주연의 리메이크 영화 '인턴'은 예매율 15.0%, 예매 관객 수 6만2000여 명으로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