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용혜인 논란에 “대책 필요”…고위당정 논의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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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당 차원의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용 후보자와 관련해 “이 사안으로 청년층 여론이 들끓고 있고, 그걸 마냥 좌시할 수만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당내에서 용 후보자의 거취를 조기에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데 대해서도 여러 기류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지도부 입장이 나올 수도 있다”며 당 차원의 추가 입장 표명 가능성을 열어뒀다.

13일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용 후보자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도 언급했다. 조 대변인은 고위당정에서도 해당 사안이 논의될 수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사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주당은 전날에도 지도부를 중심으로 용 후보자에 대한 당 안팎의 평가와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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