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옥션, 제5회 데이비드 호크니 단독 에디션 경매로 가을 시즌 개막

- 이브닝과 온라인 에디션 경매 및 필립스 런던 에디션 모더니즘 단독 경매 함께 선보여

(필립스옥션 제공)

필립스옥션이 다섯 번째 연례 데이비드 호크니 에디션 단독 경매로 가을 시즌의 문을 열며 호크니의 70여 년에 걸친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런던에서는 데이비드 호크니, 에디션 모더니즘, 에디션 이브닝, 에디션 온라인 등의 에디션 경매가 이어진다.

9월 19일 열리는 데이비드 호크니 단독 경매의 하이라이트는 노르망디 자택과 한여름 정원을 담은 대형작 Autour de la maison, été (Around the House, Summer) 이다. 한 장의 종이에 인쇄된 이 작품은 호크니의 작업 중에서도 손꼽히는 대형작으로, 그의 에디션 프린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70여 년의 판화 작업을 아우르는 출품작들은 호크니의 예술 세계와 에디션에 대한 실험 정신을 보여준다. 새로운 기술과 형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온 그의 창작 태도도 함께 드러난다.

필립스옥션 유럽 에디션 부문 총괄 로버트 케넌(Robert Kennan)은 “이번 경매에서는 작가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인다”며 “호크니의 타계 이후 열리는 이번 경매는 그의 작품 세계를 되짚어보는 자리다. 지난 네 차례 경매에서 95%의 낙찰률과 73건의 경매 신기록을 기록했으며 젊은 컬렉터층의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매는 모더니즘 세일, 에디션 이브닝 세일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9월 17일에는 필립스 런던 모더니즘 단독 경매를 선보이며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호안 미로(Joan Miró),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등 거장들의 에디션 작품을 한데 모은다. 이어지는 에디션 이브닝 세일에서는 앤디 워홀(Andy Warhol), 뱅크시(Banksy), 조나스 우드(Jonas Wood),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 등 20세기와 21세기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에디션 온라인 경매는 9월 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가격대의 작품을 선보인다.

(필립스옥션 제공)

단독 경매는 호크니의 판화 작업 전반을 아우른다. 주요 출품작은 노르망디 자택과 한여름 정원을 담은 대형작 Autour de la maison, été (Around the House, Summer)다. 한 장의 종이에 인쇄된 이 작품은 호크니가 제작한 작품 가운데 규모가 큰 작품에 속하며 그의 에디션 프린트 중에서는 최대 크기다. 70여 년에 걸친 판화 작업을 아우르는 이번 출품작들은 에디션 제작 과정과 새로운 기술 및 형식을 활용해 온 작업 방식을 보여준다.

필립스옥션의 첫 모더니즘 단독 경매는 모던 에디션 수요 증가를 반영해 주요 작품과 희귀작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출품작은 파블로 피카소의 Le déjeuner sur l’herbe, d’après Manet I (Lunch on the Grass, After Manet I)다. 파블로 피카소, 호안 미로, 마르크 샤갈,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 등 근대미술사에 영향을 미친 작가들의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디션 이브닝 세일은 20세기와 21세기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폭넓게 선보인다. 팝아트 작가부터 주요 동시대 작가까지 대표작과 다양한 작품을 함께 구성해 에디션 시장의 흐름을 보여준다.

주요 출품작은 앤디 워홀의 Mickey Mouse로, Myths 연작에 포함된 10점의 인물 가운데 하나다.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 캐릭터 중 하나를 셀러브리티와 향수, 대중적 정체성이 형성되는 방식과 연결한 작품이다. 이와 함께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의 대형 작품 Reflections on Crash(1990, Reflections Series)를 비롯해 뱅크시의 Girl with Balloon, 조나스 우드, 게르하르트 리히터, 로버트 인디애나,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의 작품도 주요 출품작으로 소개된다.

올해 세 번째 필립스 런던 에디션 온라인 경매는 세 차례 라이브 경매와 함께 진행되며 다양한 가격대의 에디션을 선보인다. 데미안 허스트, 트레이시 에민(Tracey Emin), 브리짓 라일리(Bridget Riley),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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