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레고ㆍ루빅손ㆍ이동경ㆍ정승원, K리그 8월 ‘이달의 선수상’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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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레고(부천FC), 루빅손(대전하나시티즌), 이동경(울산HD), 정승원(FC서울).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에서 8월 한 달간 빼어난 활약을 펼친 갈레고(부천FC), 루빅손(대전하나시티즌), 이동경(울산HD), 정승원(FC서울)이 ‘EA 스포츠(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이들 4명을 대상으로 2026시즌 8월 이달의 선수상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 평가는 K리그1 21~26라운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평가를 통과한 네 선수는 모두 8월 소속팀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생애 처음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갈레고는 8월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부천의 공격을 이끌었다. 21라운드 강원FC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려 3-0 승리에 힘을 보탰고, 23라운드 전북현대전에서는 1골 1도움으로 3-2 승리를 견인해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선제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3-0 완승에 기여했다.

루빅손 역시 3골 2도움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1라운드 광주FC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2-0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24라운드 강원전에서는 1골 1도움으로 3-0 승리를 이끌었다. 25라운드 울산전에서는 1-1로 맞선 경기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1골 1도움을 올려 극적인 승리를 만들어냈다. 대전은 루빅손의 활약을 앞세워 8월에만 4승을 챙겼고, 루빅손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경은 2골 3도움으로 공격포인트 5개를 쌓았다. 21라운드 FC안양전에서는 1-1 상황에서 연속 두 골을 터뜨려 울산의 3-1 승리를 책임졌고 라운드 MVP에도 뽑혔다. 이후 22라운드 포항전과 23라운드 강원전, 26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각각 도움 1개씩을 추가했다. 이번이 개인 통산 10번째 이달의 선수상 후보 선정으로, 네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정승원은 네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6개의 공격포인트(3골 3도움)를 기록했다. 23라운드 대전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넣어 4-2 승리에 힘을 보탰고, 24라운드 안양전에서는 1골 2도움으로 서울의 7-0 대승을 이끌며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26라운드 광주전에서도 1골 1도움을 보태 5-2 승리에 기여했다. 정승원의 활약 속에 서울은 8월 4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지켰다.

정승원은 두 달 연속 수상에도 도전한다. 7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데 이어 8월에도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수상자는 TSG기술위원회 1차 투표 60%와 2차 K리그 팬 투표 25%, ‘EA SPORTS™ FC Online’(FC 온라인) 이용자 투표 15%를 합산해 결정한다.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13일까지 하루 한 차례씩 최대 네 번 투표할 수 있다. ‘FC 온라인’ 이용자 투표는 같은 기간 아이디당 한 번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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