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뒤 만루 기회에 대타로 나섰지만 침묵했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결장했고,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경기 막판 대수비로 출전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0에서 0.279(501타수 140안타)로 소폭 내려갔다.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2-0으로 앞선 7회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우완 투수 고든 그라세포를 상대한 이정후는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높은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직선타로 물러났다.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이정후는 8회초 수비를 앞두고 네이트 퍼먼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세인트루이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2-1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은 61승 85패(승률 0.418)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애틀랜타는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김하성을 기용하지 않았다. 전날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이날 벤치를 지켰다.
애틀랜타는 탬파베이에 1-7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85승 60패(승률 0.586)가 됐지만 NL 동부지구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송성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샌디에이고가 5-4로 앞선 9회초 2루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없어 시즌 타율은 0.190(121타수 23안타)을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워싱턴의 추격을 막고 5-4로 승리했다. 시즌 77승68패(승률 0.531)를 기록하며 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