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가까운 CU 편의점에 소포우편물을 맡기면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수거해 배달까지 해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BGF리테일과 9일 ‘CU 편의점 소포우편물 배달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고객이 CU 편의점에서 보낼 우편물을 접수하면 우체국 집배원이 해당 편의점을 직접 방문해 우편물을 수거한 뒤 우체국 접수 절차를 거쳐 수취인에게 배달까지 완료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이 우편물을 맡길 수 있는 곳이 우체국 창구에 더해 CU 편의점까지 넓어졌다. 어느 곳에 맡기더라도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배달까지 책임지는 것은 동일하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서비스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쉬운 CU 편의점망과 우체국의 배달 인프라를 연결함으로써 국민들의 우편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BGF리테일과 협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앞서 5월 7일 고객이 ‘CUPOST 앱’에서 방문 수집을 신청하면 집배원이 고객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소포를 수거·배달하는 ‘CU 앱 우체국 개별방문 서비스’를 시행했다. 무더위 집배원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CU 편의점 직영 점포 174개소를 집배원 쉼터로 지정하기도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서비스 제휴(개별방문·편의점 접수)와 집배원 근무 여건 개선(집배원 쉼터)을 아우르는 다각적 협력을 통해 BGF리테일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CU와의 협력은 국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편의점을 우체국 서비스와 연결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편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