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지현과 김재영이 정반대의 연애관을 가진 남녀로 만나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9일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 측은 남지현과 김재영 등이 참여한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다음 달 15일 첫 공개되는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 없이는 관계를 맺지 않는 여자와 사랑 없이도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남자가 만나 벌어지는 성장 로맨틱 코미디다.
남지현은 전통과 예법을 중시하는 종갓집에서 자란 마케터 공연수 역을 맡았다. 공연수는 연애와 사랑에서도 자신만의 보수적인 원칙과 기준을 철저하게 지켜온 인물이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관을 쉽게 굽히지 않는 '유교걸' 공연수가 어떤 변화를 맞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김재영은 섹스토이 스타트업 대표 독고달로 변신한다. 독고달은 사랑과 관계에는 정해진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유로운 인물이다. 정서적 교감만큼 육체적 교감 역시 중요하다고 여기며 연인들의 관계에 새로운 자극을 더하기 위해 섹스토이 스타트업을 운영한다.
사랑을 대하는 태도부터 극과 극인 공연수와 독고달은 광고주와 대행사 관계로 만나게 된다. 일로 얽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가치관 탓에 사사건건 충돌하지만, 상대를 알아가면서 자신이 당연하다고 믿었던 사랑과 관계의 기준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에서 남지현은 공연수의 단단한 연애관을 당당한 어조로 표현했다. 김재영 역시 여유로운 말투를 통해 편견 없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독고달의 면모를 살렸다. 상반된 캐릭터가 충돌하는 과정에서는 두 배우의 유쾌한 티키타카와 묘한 설렘이 더해졌다.
제작진은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공연수와 독고달의 정반대 가치관이 맞붙을 때마다 '누구 말이 맞는지'를 두고 자연스럽게 의견이 갈릴 만큼 흥미로운 순간들이 많았다"라며 "처음에는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해 발끈하던 두 사람이 자신의 당연했던 기준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그 변화의 과정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다음 달 15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