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진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연구위원이 8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 경제적 가치 측정 체계 고도화 및 정례화 방안 연구’ 2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이 국가경제에서 창출하는 생산과 부가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소상공인 총생산지표’ 개발 작업이 본격화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8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 경제적 가치 측정 체계 고도화 및 정례화 방안 연구’ 2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소상공인 총생산지표는 국민계정체계에 기반해 소상공인이 만들어내는 생산과 부가가치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다.
소진공은 7월 24일 전문가 자문단을 출범하고 지표 구축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는 소상공인정책연구소와 한국은행, 국가데이터처, 한국경제학회, 한국응용경제학회 등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 15명 안팎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표 산출체계 구조와 시범계정 형태, 국민계정체계 내 위성계정 또는 보조계정으로서의 위치 등을 검토했다. 정례적인 지표 산출을 위한 주요 과제와 정책 활용 가능성을 평가할 전문가 설문 문항도 논의했다.
소진공은 향후 소상공인 총생산지표의 산출체계와 통계적 정합성을 고도화하고 정례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문화적 가치 등 소상공인이 창출하는 생태계 가치를 측정하는 연구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에서 만들어내는 가치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측정체계를 꼼꼼히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