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사 노바티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93% 하락한 137.70달러(약 18만 원)에 마감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콜레스테롤 저하제 펠라카르센이 후기임상에서 유해한 형태의 콜레스테롤인 Lp(a) 수치를 낮추는 데 성공했지만, 심혈관 질환의 임상적 결과를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Lp(a)는 전 세계 인구 약 5명 중 1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지만, 현재 이를 직접 표적으로 삼아 승인된 치료제는 없다.
소식이 전해지자 경쟁사인 암젠 주가도 10% 넘게 하락했다. 내년이나 2028년 초 발표 예정인 암젠의 올파시란 후기 임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까지 줄어든 결과라고 CNBC는 설명했다.
퀄컴 주가는 3.17% 상승한 174.09달러에 마감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대규모 협약이 주효했다.
퀄컴은 보도자료를 통해 AWS와 맞춤형 AI 추론용 반도체를 공동 개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퀄컴은 전력 효율 기술과 칩 설계를 담당하고 AWS는 AI 인프라를 맡을 예정이다.
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아마존에 신주인수권도 제공한다고 고지했다. 아마존이 서버 칩과 서비스 등을 구매하는 규모에 연동해 자사주 2500만 주를 주당 161.26달러에 인수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아마존이 행사할 수 있는 전체 규모는 40억 달러다. 신주인수권은 2036년 9월까지 10년간 유효하다.
퀄컴은 “해당 주식에 대한 관리는 특정 상업적 계약의 이행과 퀄컴의 서버 칩 및 기타 기술을 최대 600억 달러어치 구매하는 조건에 연동돼 단계적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어위브는 11.72% 상승한 99.83달러에 마감했다. 인베스팅닷컴은 이날 주가 상승을 촉발할 뚜렷한 재료는 없었지만, 지난번 실적 발표 후 탄탄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어위브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이다. 수주잔고는 1040억 달러에 달했고 3분기 초 몇 주 새 250억 달러 넘는 신규 고객 계약을 유치했다고도 알렸다.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도 124억~132억 달러로 상향했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15% 하락했고 애플은 1.17% 내렸다. 엔비디아는 2.01% 하락했다. 반면 테슬라는 3.98% 상승했고 스페이스X는 3.73%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