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클리오, 실적 개선세…목표가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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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실적 및 전망치. (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클리오에 대해 국내 저수익 채널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미국 등 해외 시장 기여도 확대로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클리오의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230.1% 급증했다"며 "영업이익률은 13.4%를 기록하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고 말했다.

하희지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온라인 버티컬 채널 성장과 H&B 채널(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의 색조 신제품 및 구달 선케어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9% 늘었다"며 "H&B 채널 대형 콜라보 축소에 따른 원가 개선과 홈쇼핑, 다이소 등 저수익 채널 축소에 따른 수수료율 개선이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해외 매출은 북미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해 가장 견조한 성장을 나타냈다"며 "클리오 아이 카테고리 기여 확대와 2분기 아마존 매출 약 50억원 달성이 긍정적이며 하반기에는 코스트코 등 오프라인 채널 입점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은 저수익 채널 축소와 조직 재정비로 매출이 30% 감소했으나 중화권은 구달 청귤 라인을 중심으로 신규 채널을 확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877억원,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54.3%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중심의 견조한 수익성 유지와 미국 및 중화권 성장을 바탕으로 2026년 연간 매출액은 3380억원, 영업이익은 3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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