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8월 15일 알래스카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 활주로에서 악수하고 있다. (알래스카/EPA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프랑스24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이 1시간 동안 통화했다고 밝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가능한 한 빨리 종식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점을 분명히 강조했다”며 “그렇게 된다면 미국과 러시아 관계를 완전히 복원할 수 있는, 인상적이고 광범위한 전망이 즉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것이 무역과 경제 관계에 큰 영향을 미쳐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중 돌파구가 마련되길 바라고 있고 푸틴 대통령도 이러한 접근법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유럽 국가들에 적대적 의도가 있다는 추측과 관련해 어떤 공격적인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러시아의 위협에 관해 퍼지고 있는 이야기는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자국 군사비 지출을 확대하기 위한 구실로 이용될 뿐”이라고 강조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이번 대화는 건설적이었고 두 정상은 계속 연락을 유지하며 필요하면 다시 통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