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보령자활센터, 자원순환·구도심 재생 아우르는 일자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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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총 3000만원 사업비 투입

▲윤미라 한국중부발전 재무경영처장(오른쪽)과 홍정윤 보령지역자활센터장(왼쪽)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구도심 상권 활성화와 친환경 자원순환을 동시에 달성하는 새로운 ESG 일자리 모델 구축에 나선다. 기존 자활근로사업단의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수익 구조 개선과 체질 강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중부발전은 8일 보령지역자활센터와 '자원순환·구도심 재생 연계형 자활사업단 후속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활참여자들의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하고, 기존 자활사업단의 취약한 수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2021년부터 외식업, 세차사업단 등 지역 자활근로자의 자립 기반 조성을 꾸준히 도와온 중부발전은 올해 총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공예품 제작 사업단 '천재공방'과 다회용기 세척 사업단 '푸른약속'의 경쟁력 강화를 전폭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에 따라 천재공방은 구도심 상권 1층 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단순 작업장 역할을 벗어나 판매와 체험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단장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4년 출범한 푸른약속은 지역 축제 및 관공서의 대규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내구성 친환경 다회용기를 대폭 확충한다.

이를 통해 대여 및 세척 공급망을 넓혀 사업 수익을 안정화하고, 지역 내 일회용 폐기물 감축을 이끄는 핵심 자원순환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키는 것은 물론, 구도심 활력 제고와 친환경 자원순환이라는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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