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리센느 ‘수원행차’ 공개…K팝으로 수원화성문화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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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출신 리브 ‘금의환향’…행궁동 체험 담아 10월 축제까지 연결

▲수원시 홍보어사로 위촉된 걸그룹 리센느(RESCENE)의 ‘리센느의 수원행차’ 본편 이미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리센느 멤버들이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본편을 공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K팝 걸그룹 리센느(RESCENE)와 함께하는 수원 홍보를 ‘위촉’에서 ‘체험 콘텐츠’로 옮겼다.

특히 수원 출신 멤버 리브의 ‘금의환향’에 행궁동의 역사·문화자원을 결합한 ‘리센느의 수원행차’ 본편을 공개하며 10월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까지 홍보 흐름을 잇는다.

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보어사 리센느의 수원 행차, 드디어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본편 공개를 알렸다.

단순 관광지 소개 방식은 피했다. 리센느 멤버들이 수원을 직접 보고 즐기고 체험하면서 경쟁하고,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은 ‘장원’에게 특별한 상품을 주는 예능형 구성을 입혔다.

이 시장은 “다섯 홍보어사가 직접 보고, 즐기고, 경험한 ‘왕의 도시 수원’”이라고 소개했다. 수원의 역사성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K팝 아티스트의 체험과 반응을 콘텐츠 전면에 배치한 셈이다.

‘수원행차’는 8월 29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시작됐다. 이 시장은 당시 리센느 멤버들에게 어사화와 홍보어사증을 수여하고 수원 곳곳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수원시 홍보어사’ 역할을 맡겼다.

수원시는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젊은 세대와 국내외 팬들에게 수원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홍보어사’ 콘셉트를 기획했다. 수원에서 나고 자란 리브가 멤버 원이·미나미·메이·제나와 고향을 찾는 의미를 살려 ‘홍보어사 금의환향’이라는 설정을 더했다.

촬영 장소도 수원의 역사 자원과 맞물렸다. 리센느는 위촉식 뒤 수원전통문화관과 동장대, 국궁장, 남수헌 등 행궁동 일원을 돌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 과정이 ‘리센느의 수원행차’에 담겼다.

리센느와 수원의 연결은 6월부터 이어졌다. 수원시는 6월 리센느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비롯한 문화·관광·시정 홍보에 함께하기로 했다. 멤버 리브는 수원 구운동 출신으로 수원에서 성장했다.

홍보대사 위촉에 머물지 않고 수원 출신 멤버라는 지역 연고를 실제 콘텐츠로 끌어온 것이 이번 기획의 특징이다. ‘리브의 고향 수원’이라는 연결고리를 ‘홍보어사’와 ‘행차’라는 수원화성의 역사 이미지에 접목했다.

이 시장도 자신의 SNS를 활용해 콘텐츠 확산에 직접 나섰다. 위촉 당시에는 “수원 출신 리브를 비롯한 리센느 멤버들이 수원의 홍보어사가 돼 든든하다”며 “리센느의 밝고 친근한 매력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수원을 새롭게 발견하고 직접 찾아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센느의 ‘수원행차’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로 이어진다. 수원시는 젊은 세대와 국내외 팬들에게 수원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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