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온다'가 안희연을 둘러싼 과거사가 밝혀지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4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7.2%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규림(안희연 분)과 아들 한결(윤하빈 분)의 숨겨진 사연이 드러나는 가운데 김무진(하석진 분)이 한규림의 과거까지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한결은 가족들 앞에서 자신이 한규림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다. 충격을 받은 한결은 한규림을 “아주머니”라고 부르며 거리를 뒀지만, 한규림은 “내가 한결이 엄마다”라고 외치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무진도 한규림의 동생 한규민(김민서 분)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다. 과거 한규림이 실제 임신을 했고 홀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을 접한 김무진은 죄책감과 안타까움에 눈물을 보였다.
이어 한규림과 한결이 모자가 된 사연도 베일을 벗었다. 자신의 아이를 잃은 한규림은 친구가 버린 아이를 외면하지 못했고, 결국 한결을 자신의 아들로 받아들여 키워온 것으로 밝혀졌다.
한규림의 지난 시간을 모두 알게 된 김무진은 더욱 확고한 마음을 보였다. 홀로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던 한규림에게 전화를 건 김무진은 목소리만 듣고도 그가 울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어 “내가 지금 너한테 갈게”라고 말하며 한규림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출생의 비밀과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사랑이 온다'는 17.2%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