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하나에 농가 판로·지역 일자리까지…‘상생’ 담은 16종은?

기사 듣기
00:00 / 00:00

식품명인 한과부터 감귤 디저트까지…농협몰서 18일까지 판매
농식품부·대한상의, 기업 2000여 곳 대상 추석 상생 캠페인

▲'2026년 한가위 상생 선물세트' 상품 리스트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추석을 앞두고 농업인과 기업의 상생 가치를 담은 ‘모두의 상생 선물세트’ 16종이 나왔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에 농가 판로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의미까지 담은 명절 선물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 소비를 늘리고 농업인과 기업의 상생 가치를 나누기 위해 ‘모두의 상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의 제품으로 꾸렸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품, 디저트, 식재료, 곡물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4종씩, 총 16종이다.

식품명인 제품에는 안복자 명인의 한과, 송인생 명인의 홍삼정 스틱, 임화자 명인의 육포, 고화순 명인의 나물모둠·우엉차 세트가 포함됐다. 지역 유기농 찹쌀과 국내산 소고기 등을 활용하거나 농가와 협력해 판로를 마련한 제품들이다.

디저트 분야는 강동오케익의 우리밀 수제 초코파이, 메달스의 귤메달 선물세트, 보림제다의 차 선물세트, 유기샘의 매일견과 선물세트로 꾸렸다. 장애인 고용, 상품으로 판매하기 어려운 감귤의 새활용, 소규모 차 농가의 찻잎 수매, 친환경 농가와의 협력 등 각 기업의 상생 활동을 담았다.

식재료 분야에서는 광명농산의 건버섯 5종 세트, 토종마을의 코인육수 4종, 비네코의 한번초 선물세트, 너래안의 프리미엄 3종 세트를 선보인다. 곡물 분야에는 시드피아의 로열라이스, 참미소의 잡곡 6종 선물세트, 한마당의 걸쭉한 콩국물, 콩세상의 작두콩 청국장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공공기관과 지방정부, 소비자단체, 100대 기업 등 약 500개 기관에 온·오프라인 카탈로그를 배포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회원사 2000여 곳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과 함께하는 추석 상생 캠페인’도 추진한다.

선물세트는 농협몰에서 9월 18일까지 판매한다. 대량구매 할인 등 구입 관련 문의는 농협경제지주 e-커머스사업부에서 받는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한가위 ‘모두의 상생 선물세트’가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먹거리를 만나는 기쁨을, 농업인과 기업에는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올 추석에는 따뜻한 상생의 마음을 우리 농식품으로 전해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2026년 한가위 상생 선물세트' 상품 리스트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