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추석 맞아 '고향집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

기사 듣기
00:00 / 00:00

▲소방청 '단독경보형 감지기' 지원 사업 포스터. (자료제공=소방청)

소방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부터 23일까지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체 화재 중 주택 화재는 연평균 27.3%였지만 전체 화재 사망자의 59.8%가 주택 화재에서 발생했다.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주택에는 감지기를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소화기를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의무 설치해야 한다.

소방청은 SK주유소와 편의점 등 전국 3만6000여 매장에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기차역·지하철·버스터미널 등 귀성객 이동 거점과 다중이용장소 전광판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캠페인 기간에는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감지기 무상 지원도 안내한다. 지원 대상은 2004년 12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와 연기감지기가 없고 만 13세 미만 아동·만 65세 이상 노인·장애인이 거주하는 세대로, 세대당 최대 3대를 무상 보급하며 관할 소방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호영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고향집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는 것은 가족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안전 선물"이라며 "추석에는 방마다 감지기, 세대별·층별 소화기 설치 여부와 작동 상태를 꼭 확인하고, 노후 아파트 지원 대상 세대는 관할 소방서 안내에 따라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