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업계 최초 ‘하몽 카빙 출장’…전문가가 집으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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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kg 블랙라벨 이베리코 하몽 통째로 배송…카빙·플레이팅까지 제공
남은 하몽은 진공·플래터 형태로 무료 포장…‘경험형 선물’ 수요 공략

▲롯데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업계 최초로 ‘하몽 카빙 및 케이터링 출장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앞두고 업계 최초로 ‘하몽 카빙 및 케이터링 출장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를 구매하면 전문 카버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하몽을 현장에서 직접 손질하고 플레이팅해 제공한다. 약 7.5kg의 하몽 다리를 통째로 배송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즉석에서 썰어준다.

하몽은 도토리를 먹여 키운 100% 이베리코 혈통 돼지로 만든 ‘블랙라벨’ 인증 제품을 사용한다. 하몽의 지방층이 적정 온도에서 녹을 때 풍미가 살아나는 특성을 고려해 전용 식기 ‘볼케이노’에 플레이팅한다. 대형 하몽을 직접 손질하는 과정까지 고객이 볼 수 있도록 해 식사와 볼거리를 결합했다.

남은 하몽을 위한 무료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당일 먹고 남은 하몽은 고객이 선택한 방식에 따라 진공 또는 플래터 형태로 소분해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명절 선물의 범위를 상품에서 체험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미식 경험을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했다.

금민창 롯데백화점 그로서리 바이어는 “명절 선물의 의미가 단순히 좋은 물건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드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상품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경험을 설계해 ‘상품의 가치’에서 ‘경험의 가치’로 경쟁력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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