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대표 교육복지 정책 '서울런' 다섯 번째 생일을 맞아 비전 공유회 ‘하이 파이브(High-Five) 서울런’을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시청 본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학생, 멘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EBS 대표 국어 강사인 윤혜정 강일고 교사와 서울런으로 성장해 후배들을 가르치는 서문민경 학생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학생의 성장과 도전을 담은 신규 BI도 공개됐다.
시는 7월 서울런 지원대상 기준을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80% 이하로 완화하고 다자녀가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을 포함해 수혜 가능 인원을 12만 명에서 17만 명으로 늘렸다. 지난달 말 기준 가입자는 4만 4000명으로 출범 첫해보다 약 5배 늘었다.
성과도 꾸준하다. 2026학년도 대입 합격자는 914명으로 2023학년도(462명)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누적 합격자는 2840명에 달한다. 이용자의 학습역량은 2022년 75점에서 2025년 83점으로, 학습 태도는 75점에서 85점으로 각각 올랐다. 취업에 성공한 이용자도 75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런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서 나아가 모든 청소년에게 공정한 출발선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이라며 "앞으로 서울런을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교육사다리를 넘어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설계하며 성장하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성장사다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